제주 외국인 성매매 알선책 등 10명 적발
제주 외국인 성매매 알선책 등 10명 적발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7.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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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외국인 여성 성매매를 알선한 서모씨(31) 등 알선책 2명과 태국인 성매매 여성 6명, 성매수자 2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 알선책 2명은 지난달부터 지난 18일까지 제주시내 오피스텔 8개를 임대해 태국 현지에서 고용한 성매매 여성 6명을 거주하게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씨 등은 인터넷 사이트에 성매매 광고를 게시, 이를 보고 찾아온 성매수자를 대상으로 1시간 코스에 18만원에서 2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성매매 관련 첩보를 받고 현장을 기습해 이들을 붙잡았으며, 서씨 등 성매매 알선책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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