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제주지역 불볕더위 계속
'초복' 제주지역 불볕더위 계속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8.07.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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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한 삼계탕집에서 주인이 손님들이 주문한 음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임창덕 기자

제주지역은 '초복'이자 제헌절인 17일에도 불볕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고온에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와 더위 체감지수가 높고,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라고 당부했다. 또 가축이나 양식 생물의 집단 폐사나 농작물 피해 관리에도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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