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8월 10일까지 2019년 재래식 화장실 정비사업에 대한 읍‧면‧동 수요조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정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100가구에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8년~2017년 사업비 13억5000여 만원을 투입해 1209가구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정비사업은 지난해부터 가구당 지원 상한액 12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원하고 있다.
문의=760-6533(서귀포시 녹색환경과)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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