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제주경찰 김소연·홍기훈·황보연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김소연·홍기훈·황보연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7.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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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황보연, 김소연, 홍기훈.
사진 왼쪽부터 황보연, 김소연, 홍기훈 경위 .

제주지방경찰청 안전계 김소연 경위와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홍기훈 경위, 서귀포경찰서 수사과 황보연 경위가 2018년 2분기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은 16일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경찰 조직 발전에 이바지한 경찰관 3명을 땡큐 폴리스!(Thank You Police!)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발해 인증서와 포상을 수여했다. 

안전계 김소연 경위는 제주지역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소연 경위는 올해 제주경찰 최대 현안인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사람해요 제주!’ 캠페인을 전개하고, 보행자 위주의 교통안전교육을 운전자로 확대하는 등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도민 관심을 높였다.

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홍기훈 경위는 지난 3월 제주시내 한 중학교 앞에서 의식을 잃은 차량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해 대형 사고를 막았다. 

지난해 5월에는 여성 하반신은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서귀포경찰서 수사과 황보연 경위는 지난 5월부터 11차례에 걸쳐 수사부서, 지역경찰 등 경찰관 148명에게 KICS(형사사법 정보시스템) 사용법을 교육하고, 자신만의 수사 비결을 전달하는 등 경찰 수사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선발됐다.

이상정 청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도민 안전을 지키고, 경찰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 경찰관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곁에서 안전한 삶을 지키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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