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심연의 사운드' 공연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는 오는 17일 호주의 연주가 콜린 오퍼드(Colin Offord)를 초청해 ‘심연의 사운드’ 공연을 개최한다.
악기의 연금술사라 불리우는 콜린 오퍼드는 호주 원주민들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아 수많은 종류의 악기를 개발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악기들을 이용해 깊은 울림이 있는 원초적인 자연의 소리를 관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의 예술가와 합을 맞춰보고 싶다는 콜린 오퍼드의 요청에 따라 최아름 무용가와 김지혜 바이올리니스트 등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도 꾸며질 예정이다.
콜린 오퍼드는 시각 미술과 음악, 조각 등 다양한 종류의 예술에 관심을 두고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은 현장구매시 1만 5000원, 예매시 1만원이다. 문의=738-5855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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