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시51분쯤 제주시 건입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직후 이 집 거주자 A씨(78)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내부 30.67㎡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6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A씨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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