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해안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차오른 물에 고립된 낚시꾼 강모씨(43) 등 4명을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11시8분쯤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앞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물이 차오르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됐다.
해경은 119구조대와 함께 고립된 낚시꾼 4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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