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문재래시장의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마무리돼 16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동문시장 남수각 인근은 시장 방문객, 지역주민들의 주차장 부족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지난 1월부터 총 95면 규모의 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진행해 이달 초 준공했다.
준공된 주차장은 기존 38면보다 57면이 늘어났다. 제주시는 16일부터 복층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
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다. 1시간 이용 시에는 500원이며, 이후 15분당 300원의 초과요금이 발생한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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