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고용률 큰 폭 감소
제주지역 고용률 큰 폭 감소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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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고용률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홍성희)가 11일 발표한 ‘6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고용률은 68.4%로 전년 동월(71.1%) 대비 2.7%포인트 하락했다. 올 2분기 고용률 역시 68.5%로 전년 동기(71.4%) 대비 2.9%포인트 감소하면서 도내 고용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지난 6월 고용률은 76.4%로 전년 동월(77.5%) 대비 1.1%포인트 하락했으며 여자는 60.5%로 전년 동월(64.9%) 대비 4.4%포인트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 동향을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농림어업 5000명(8.8%) 증가했으나 ▲건설업 3000명(-7.9%) ▲광공업 1000명(-7.8%)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 3000명(-2.5%)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 1000명(-2.1%) 등이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는 비임금근로자가 12만4000명, 임금근로자수가 24만7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3000명(2.4%)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7000명(-4.6%) 감소했다. 이 중 일용근로자는 1000명(-4.6%), 상용근로자는 5000명(-3.4%) 등이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는 36시간미만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5000명(67.3%) 증가한 11만3000명, 36시간이상 취업자는 4만5000명(-15.0%) 감소한 25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9.7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시간 감소했다.

이와 같은 고용률 감소에 따라 도내 경제활동 참가율은 69.4%로 전년 동월(72.9%) 대비 3.5%포인트 줄어들었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16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14만3000명) 대비 16.5% 급증했다. 특히 육아의 경우 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8%, 가사는 4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9% 늘어났다.

한편 지난 6월 실업률은 1.4%로 전년 동월(2.5%) 대비 1.1%포인트 감소했으며 전월과는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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