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폐기물 배출 ㆍ처리업체 특별 점검
서귀포시, 폐기물 배출 ㆍ처리업체 특별 점검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8.07.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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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9월 말까지를 하절기 폐기물 배출ㆍ처리업체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5개소, 배출시설계 폐기물 배출업소 20개소, 중간ㆍ종합재활용업체 15개소,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70개소,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30개소 등 140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폐기물 처리시설 및 보관시설, 장비 등 적정 관리ㆍ운영 여부,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 여부, 무허가(미신고) 처리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보관ㆍ처리 중인 폐기물 무단배출행위를 근절해 주변지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폐기물 배출 ㆍ처리업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고발 3건, 과태료 부과 32건, 행정 처분 9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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