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연’의 17번째 정기전 ‘오.일륙 도로넘어’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중섭창작스튜디오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그룹 ‘연’은 한자 뜻처럼 미술을 사랑하는 인연으로 인해 결성된 미술 모임이다.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더 좋은 작품으로 발전해 나가자는 뜻을 가지고 2001년 개최한 창립전 이후 꾸준히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17회 정기전의 참여작가는 김다정, 김민재, 김지영, 김지형, 신승훈, 양정임, 오경수, 한항선, 현덕식 등 9명으로 획일화된 형태가 아닌 회화와 한국화, 조형, 일러스트, 디지털 프린팅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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