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은 10일 오전 10시 ‘2018년 제2차 여성‧가족정책 포럼’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개최한다.

여성‧가족정책 포럼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지난 3개월 간 추진한 ‘지방의회의 양성평등 의정역량 강화 방안-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고 도의회의 양성평등 의정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이날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고지영 정책연구실장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희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도의회의 성 주류화에 대한 화두가 시작된 만큼 제11대 의회가 양성평등 제주실현을 위한 중요 기구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