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퍼포먼스 아트 50주년 기념 ‘제주국제실험예술제’
한국 퍼포먼스 아트 50주년 기념 ‘제주국제실험예술제’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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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29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퍼포먼스 아트 공연과 전시, 학술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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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에 걸친 한국 퍼포먼스 아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제17회 제주국제실험예술제(JIEAF)가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실험예술정신(대표 김백기)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국내·외 다양한 예술인들이 참여해 ‘행위미술에서 실험예술까지’ 공연과 50주년 기념전 ‘Try Again Try’, 학술행사 등으로 펼쳐진다.
 
퍼포먼스 아트를 보여줄 ‘행위미술에서 실험까지’는 7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국내외 7개국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행위미술과 실험예술, 미디어 퍼포먼스, 스페셜 퍼포먼스 등을 펼쳐낼 계획이다.
 
한국 퍼포먼스 아트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Try Again Try’에서는 7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1967년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아트 ‘비닐과 촛불이 있는 헤프닝’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미술사적 의미가 있는 작품 300여 점을 전시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시대 작가들을 소개한다. 또 제주실험예술제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 100여 점을 소개하는 아카이브전도 열린다.
 
학술행사는 미술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미술평론가들이 다수 참여해 세미나와 라운드 테이블로 열린다. 세미나는 22일 ‘현 시대 퍼포먼스 아트의 저력과 확장성’을 주제로 열린다. 라운드 테이블은 매주 일요일 미술평론가와 퍼포먼스 작가들의 리얼토크로 이어진다.
 
전시 개막식이 열리는 7일 오후 5시에는 1세대 퍼포먼스 아티스트인 성능경 작가의 ‘개막 열기’ 퍼포먼스와 박병욱 작가의 환경사랑 퍼포먼스, 사운드 아티스트 사토 유키에 작가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백기 대표는 “한국 퍼포먼스 아트 50주년인 올해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퍼포먼스 아트의 저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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