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한 밭에서 농민들이 양배추 모종 심기 작업이 한창이다.
어느 덧 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가운데 제주에는 벌초(伐草)의 계절이 돌아 왔다. 2일 제주시 어승생공설묘지에서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이 벌초를 하고 있다.
30일 오전 제주시 도남동 한 고추 농가에서 가을 햇살에 고추를 말리고 있다.
29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단감 농가에서 한 농민이 노랗게 익어가는 단감을 살펴보고 있다.
28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서 주민들이 드넓게 펼쳐진 황토밭에서 마늘모종을 심느라 무더위도 잊고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느덧 수확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다. 28일 서귀포시 하논분화구 논에 벼가 가을 햇살을 맞으며 영글어가고 있다.
최근 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초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7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바닷가에서 숭어가 가을이 왔음을 알리듯이 힘차게 뛰어오르고 있다.